Yggdrasil/역사
최근 수정 시각: 2026-07-05 15:54:05
Yggdrasil의 역사는 신화 시대의 세계수 도래부터 게임 시작 직전의 냉전 균열까지를 다룬다.
1. 개요
기록된 역사는 수천 년(2,000~5,000년 규모)에 달하며, 그 이전은 신화와 전설의 영역이다.[1] 기록 문화가 발달하여 기록된 시대의 역사는 잘 보존되어 있다. 스이렌의 대도서관, 종파 기록고, 각국 왕실 사관 등이 역사를 보관한다.
[선사/신화] 태고의 존재 — 세계수 도래 = 봉인 — 카시르 고대 주술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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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문명 여명, 6개국 원형 형성, 봉인 보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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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종파 체계 확립, 국가 체제 안정, 대전쟁 → 냉전 체제 + 성지 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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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브리제르 혁명 → 양극 대립 / 비밀 결사 결성 → 점진적 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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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화약 발명(보급 초기) / 위더링 확산 조짐 / 왕 쇠약 / 결사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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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 게임 시작 ★
2. 선사 — 신화의 시대
세계수 이전부터 존재하던 원초적 힘/신, 즉 태고의 존재의 시대. 이 시대에 대해서는 신화적 단편만 전해지며, 카시르의 고대 문명이 이 시대의 유산과 가장 가까이 연결되어 있다.
세계수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났다. 원인은 불명. 기록된 역사만 놓고 보면 태초부터 있었던 것처럼 보이는데, 가장 오래된 기록에도 이미 세계수가 존재하고 "세계수가 없던 시대"의 기록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어느 시점에 출현한 것이며, 그 이전의 세계가 있었다. 출현의 진짜 이유와 과정은 작중 미스터리의 깊은 층이다.
세계수 자체가 봉인 장치로, 세계수가 뿌리내린 것이 곧 태고의 존재를 억누른 사건이다.[2] 이후 역사 속에서 봉인이 약해질 조짐이 보일 때마다 고대의 현자/마법사들이 봉인을 여러 번 보강했으며, 이 보강 작업의 기록이 비밀 결사의 기원과 연결된다.
3. 고대 — 문명의 여명
3.1. 카시르의 고대 문명
세계수와 무관한 독자적 주술 문명(고대 이집트 느낌). 세계수의 마나가 아닌 독자적 주술·의례·비전 체계 — 사막의 정령, 별의 힘, 죽은 자와의 교류 — 를 사용했고, 거대 건축물·봉인 기술·독자 문자 체계를 남겼다. 세계수 도래 이전에도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신화 시대와 겹침). 세계수 마나가 보편화되면서 점차 주류에서 밀려났으나 완전히 단절되지 않았고, 카시르가 지금도 그 맥을 잇고 있다. 사막 아래 고대 유적에 이 시대의 지식과 힘이 잠들어 있다.
3.2. 6개국의 형성
오래된 나라도 있고 독립적으로 발전한 나라도 있는 혼합 구조. 하나의 통일 제국에서 분열된 것이 아니라 각자의 기원을 가진다.
- 아발헤임: 기사 왕국으로서 가장 오래된 축
- 스이렌: 해안 교역 도시들이 합쳐져 형성
- 브리제르: 원래 왕정이었으나 혁명으로 재탄생(가장 "젊은" 체제)
- 카시르: 고대 문명의 직계 후예, 영토는 줄었으나 맥 유지
- 이센마르크: 설원에서 자급자족하며 독립적으로 발전
- 돔: 군도의 교역 거점들이 연합
4. 중세 — 국가 체제 확립
세계수 신앙이 체계화되면서 3대 종파가 형성되고, 종파가 국가 정체성과 결합했다(아발헤임 ↔ 질서, 스이렌 ↔ 중립, 혁명 전 브리제르 ↔ 혼돈).
4.1. 대전쟁
수백 년 전, 대륙 규모의 전면전이 있었다. 기억은 남아있으나 직접 경험한 사람은 없는 시간적 거리다. 이 전쟁 이후 냉전 체제와 성지 공동관리 조약이 성립했다. "다시는 전쟁을 하지 않겠다"는 합의 — 물론 물밑 경쟁은 계속됐다.
5. 근세 — 변혁의 시대
5.1. 브리제르 혁명
브리제르의 구왕정 타도 → 의회/공화정 수립. 아발헤임과의 대립이 본격화된 계기다. 혁명 전에는 양국 관계가 나쁘지 않았으나, 질서(왕정)의 아발헤임 입장에서 혁명은 위협적 선례였다. "너희도 우리처럼 자유로워져야 한다" vs "질서가 무너지면 혼란뿐" — 대륙 정치가 아발헤임 vs 브리제르 양극 구도로 재편됐다.
5.2. 비밀 결사의 결성
비교적 최근(수백 년 전), 세계수 관리 필요성을 느낀 엘리트들이 디 서클을 결성했다. 고대 봉인 보강 기록에서 영감을 받았을 수 있으나 직접 계승은 아니며, "세계수의 안정을 위해 누군가는 관리해야 한다"는 선의에서 출발했다. 초기에는 진정한 수호 목적이었으나 세대를 거치며 관리 → 독점 → 권력 → 착취로 점진적으로 타락한다.
5.3. 화약의 발명
게임 시작 시점에서 극히 최근 — 발명 자체가 불과 수년~십수년 전으로, 아직 "전장에서 써봤다"가 아니라 "쓸 수 있을까?" 단계다. 스이렌에서 연금술/마법 실험의 부산물로 발명되었고, 브리제르가 가장 적극적으로 군사 도입을 시도 중이다. 대부분의 군인/마법사에게는 아직 "신기한 물건" 수준이라, 작중에서 화약 무기의 잠재력이 드러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목격하게 된다.
6. 게임 시작 직전
- 아발헤임: 명왕의 건강이 급속히 악화. 디 서클이 왕의 약화를 틈타 독주 시작. 변경 지역에서 위더링 확산 조짐 보고.
- 냉전의 균열: 위더링 확산 → 자원 경쟁 심화 → 냉전 균형 불안. 브리제르의 군비 증강(화약 무기 포함), 스이렌의 중재 노력 한계, 소국들의 불안 증가.
→ 여기서 게임이 시작된다.
7. 여담
- "통일 제국의 분열"이라는 흔한 판타지 클리셰를 의도적으로 피하고, 6개국이 각자의 기원을 갖게 설계했다.
- 대전쟁의 상세, 봉인 보강 에피소드, 혁명의 구체적 전개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