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gdrasil/위더링
최근 수정 시각: 2026-07-05 15:54:05
위더링(The Withering)은 Yggdrasil의 세계에서 세계수의 뿌리가 말라 대지가 영구적으로 죽어버리는 현상, 그리고 그렇게 죽은 땅 자체를 가리킨다. "마르는 땅"이라고도 불린다.
1. 개요
세계수 뿌리가 마른 지역은 영구적으로 회생이 불가능하다. 식생이 완전히 죽고, 대지 자체가 생명을 품을 수 없는 상태가 되며, 마법으로도 되돌릴 수 없다. 진정한 의미의 "죽은 땅"이다. 게임 시작 시점에서는 원인 불명의 이변으로, 특정 지역의 땅이 죽기 시작한 상태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지역이 말라간다.
"이미 잃어버린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이 비가역성이 스토리의 감정적 무게를 담당한다. 또한 위더링 확산이 자원 경쟁을 심화시켜 대륙의 냉전 균형을 붕괴시키고, 작중 전쟁 발발의 도화선이 된다.
2. 변이 지대
위더링 지역은 단순한 황무지가 아니라 마나 고갈로 기이하게 변형된 지형이다.
- 보라빛/검은 결정체가 대지에서 솟아나고, 바위가 뒤틀리고, 공간감이 왜곡된다.
- 원래의 바이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이되어, 단순한 "죽은 땅"이 아니라 무언가 다른 것으로 바뀌어가는 땅에 가깝다.
- 변이 마수가 서식한다. 위더링으로 변이된 생물, 마나 고갈로 뒤틀린 마수들로, 전부 비지성체다.[1]
- 시각적으로 다른 지역과 확연히 구별되며, 월드맵에서도 보라빛/검은 색조로 표시된다.
3. 게임플레이에서
위더링 지대는 독특한 전투 맵으로 기능한다. 핵심은 마법 유형별 차등 약화 기믹.
| 마법 유형 | 위더링 영역 영향 |
|---|---|
| 매체형 | 거의 불가 — 주변 마나에 완전 의존 |
| 학습형 | 크게 약화 — 끌어올 외부 마나가 없음 |
| 혈통형 | 약화되지만 사용 가능 — 체내 마나 보유 |
| 계약형 | 계약 대상에 따라 다름 |
즉 위더링 맵은 마법 클래스가 약화되고 물리 클래스가 빛나는 맵이며, 혈통 보유(Natural Born) 캐릭터의 가치가 상승한다. 지형 효과로는 "마나 불안정 → 마법 효과 약화/폭주" 계열이 적용된다.
4. 진실
⚠️ 이하의 내용은 The Withering의 원인에 대한 핵심 스포일러다.
위더링은 자연재해가 아니다. 비밀 결사 디 서클이 세계수의 마나를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독점하면서, 일부 지역의 뿌리에서 마나를 과도하게 빨아들인 결과다. 마나가 뽑혀나간 지역이 그대로 위더링이 된다. 의도적으로 재앙을 일으킨 것은 아니었지만, 알면서도 막지 않았다 — 권력 유지가 우선이었기 때문에.
나아가 결사가 봉인된 존재의 힘까지 착취하려다 실패하면서 봉인이 약화되었고, 봉인된 존재의 각성이 위더링을 가속시키고 있다. 이 진실은 스토리 2부 챕터 7에서 폭로된다.